조선기기

" 조선기기, 베트남 사립병원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 

첨단 의료 장비 공급 및 의료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국내 의료장비 제조 기업인 조선기기가 베트남 사립병원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베트남 의료 산업 현대화에 나선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서울에서 열린 ‘KIMES 2025(한국 국제 의료 및 병원 설비 전시회)’에서 조선기기와 베트남 사립병원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기기, 조선기기의 베트남 자회사인 Vikomed, 그리고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 및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의료 장비 공급 △의료 전문가 교류 △지식 및 기술 공유 △국제 인증 및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선기기는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KIMES 2025는 전 세계 40여 개국 1,2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의료 전시회로, 의료 장비, 진단 기술, 치료 솔루션 등 최첨단 의료 기술이 공개되는 자리다.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이 행사는 글로벌 의료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선기기는 이번 전시에서 의료 가스 시스템, 영상 장비, 응급 의료 장비, 중환자 치료 솔루션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기기는 베트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의료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훈 조선기기 대표는 “베트남 의료 산업의 현대화와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 의료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